한기순 교수 사진
한기순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장(인천대학교 창의인재개발학과 교수)이 ‘2024년 지역과학문화 거점센터 전국협의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이번 협의회는 12월 16일(월)부터 17일(화)까지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2024 과학기술문화 콘퍼런스’와 연계되어 진행되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유상임 장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정우성 이사장)이 주최·주관했다. 전국 12개 광역시·도 지역과학문화 거점센터의 연합체인 협의회는 2025년 주요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전국협의회 의장기관을 선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행사 내용으로는 한국과학창의재단 정우성 이사장과 각 지역 센터장 간의 간담회, 센터 및 지자체 담당자 간 네트워킹 활동, 지역과학문화 사업 성과 공유 등이 포함되었다.
한기순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장은, “각 지역 간의 협력과 과학문화 사업의 연계를 긴밀히 강화하고, 과학문화 향유 주체와 관계자들 또한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협의회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선출로,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는 전국 12개 거점센터의 협력을 주도하며, 2025년에는 지역과학문화 역량강화사업의 발전 방향을 선도할 계획이다.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는 2021년부터 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연구소(www.inuisge.kr)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과학문화 확산과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다. 2024년에는 90개 지역 기관과 협력 사업을 진행하며 연간 17만여 명의 인천시민이 이용하는 지역 과학문화 허브로 자리매김했다.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의 프로그램은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의 재원으로 운영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성과물로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발전과 저소득·소외계층의 복지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