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트라이버시티-(사)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 업무협약
인천대학교 평생교육 트라이버시티(원장 하병훈/공연예술학과 교수)는 지난 17일 (사)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와 탄소중립 실현과 도시농업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기후환경에너지 시민강좌를 꾸준히 개최해 왔던 트라이버시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반한 도시농업 활성화와 이를 수행할 전문인력 양성으로 지속가능한 도시 환경 조성과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공동의 노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사단법인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 김충기 대표는 “기후위기 시대 회복 탄력성 높은 도시가 되려면 시민들의 생태적인 활동을 통해 건강한 공동체가 만들어지고, 생태 감수성이 높아져야 한다”면서 “대학과 함께 할 때 공공성과 지역사회에서의 의제 확산 측면에서 많은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병훈 원장은 “도시농업은 단순 작물재배를 넘어 환경, 생태, 건강, 그리고 공동체에 대한 학습을 촉진하고 실천역량을 강화하는 교육과정”이라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내년 3월부터 시작하는 도시농업 교육프로그램은 지속 가능한 도시와 회복 탄력성을 갖춘 지역사회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문의 인천대학교 평생교육 트라이버시티 032-835-9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