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어독문학과 미하엘 멩케 교수 근속 30주년 기념사진
인천대학교 독어독문학과는 지난 12월 5일 인천대학교 교수회관 대회의실에서 미하엘 멩케(Michael Menke) 교수 근속 30주년 기념 감사패 증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독어독문학과 전체 교수와 학생들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30년간 독어독문학과의 발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멩케 교수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담은 감사패와 꽃다발이 전달되었다. 이 자리를 축하해주기 위해 참석한 이건상 인문대학장은 “늘 묵묵히 한결같은 모습으로 교육과 제자 양성에 최선을 다하며 귀감이 되어주셨다”는 훈훈한 축사를 전했다.
멩케 교수는 1994년부터 인천대 독어독문학과에 재직하며 30년간 독일어, 독일지역학, 유럽통상학 등의 강의를 진행하며 학생들의 독일어 향상과 독일문화 소개에 힘써왔다. 특히 매 학기 주한 유럽 기업 방문, 독일어권 저명인사 초청 강연, 독일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을 기획하며 학생들이 독일어 및 독일지역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또한 매년 방학 중에는 인천대학교와 교류 협정을 체결한 독일 대학을 방문하여 교환학생 담당자를 면담하고 현지 교환학생으로 학업 중인 인천대 학생들을 만나 격려하는 등 학교와 학과의 발전에 정성을 다해왔다.
이외에도 멩케 교수는 국내 대학에서 독일어를 강의하는 원어민 교수자 협회(Lektoren-Vereinigung Korea LKV)의 수장을 역임하며 독일어 교수 및 학습 관련 저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