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학산도서관 크리스마스 트리 포토존

인천대학교는 4일 오전 11시 학산도서관 이룸관 컨버전스홀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과 함께 이벤트를 개최하여 구성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11일 빼빼로데이를 맞아 인천대 캐릭터 횃불이를 활용해 기획한 “횃빼로데이” 행사에 이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김동원 대외협력처장, 김석철 사무처장, 윤영돈 도서관장을 비롯한 인천대 2024년도 총학생회장 장순규, 2025년도 부총학생회장 당선인 이지민, 학생 및 직원 등이 참여하여 3.6M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비롯한 포토존에서 점등식과 기념촬영 후 이어 인천대 공식 SNS 구독을 인증받은 참여자들에게 뽑기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였다. 

특히 학생들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우리 대학에서 제일 핫한 이룸관에서 크리스마스트리와 포토존에서 사진 찍을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이룸관이 알려졌으면 좋겠다”, “코로나 이후 몇 년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지 못해 아쉬웠는데 오랜만에 즐겁고 훈훈한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친구들과 사진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기말고사 공부하느라 힘들었는데 이런 멋진 장소를 만들어 준 학교에 감사하다”며 즐거워 하였다. 

인천대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 행사사진

좌측부터) 김석철 사무처장, 장순규 총학생회장, 김동원 대외협력처장, 이지민 부총학생회장 당선인, 윤영돈 도서관장

김동원 대외협력처장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열심히 기말고사를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즐거운 이벤트도 제공하고, 우리 대학 이룸관을 크리스마스 트리 명소로 주민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학생과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우리 대학을 널리 홍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대학교 학산도서관 이룸관은 2023년 인천시 건축대상, 2023년도 제9회 한국문화공간상(도서관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종전 도서관의 공간 재구조화 사업을 통해 이룸관을 중심으로 기존의 학산도서관과 연결하였고, 지하에서 천장까지 개방감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대형 카페 같은 공간과 함께 다양한 문화활동을 즐길 수 있어 대학 구성원은 물론 지역 시민들도 함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인천대 학산도서관은 지역주민도 이용이 가능하며(시험기간 이용 일부 제한), 홈페이지 또는 학산도서관 앱에서 도서관 회원가입 신청 후 증빙서류를 도서관 1층 안내데스크를 방문하여 ID를 발급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대 학산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inu.ac.kr/) 통해 확인 가능하며, 032-835-9410으로 전화 문의도 가능하다.

크리스마스 트리 행사 참여 사진